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2시 분당구 판교동 낙생고등학교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낙생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1·2학년 학생 530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신 시장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 자기중심을 잃지 않는 태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 있게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명확한 꿈을 갖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신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 시장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남고등학교, 판교고등학교 등 8개 학교에서 총 2,7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