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사회
尹탄핵 선고 앞두고…살인 예고 글 올린 유튜버, 헌재 주변서 활동 중
    조희선 기자
    입력 2025.03.15 13:21
    0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한 유튜버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불특정인들을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을 올려 경찰에 신고됐으나 헌재 앞에서 계속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부경찰서 등에는 문 대행과 불특정인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

글쓴이는 유튜버인 40대 남성 A씨로, 그의 유튜브 채널 정보란에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직무 복귀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며 “우리 윤카(윤 대통령)께서 직무 복귀하시면 제 역할은 끝난다”고 적혀 있다.

이어 “만약 그게 안 될 시에는 몇몇 죽이고, 분신자살하겠다”며 “계획은 저 혼자 짜고, 저 혼자 움직인다”는 내용도 덧붙여 있다.

지난 13일에는 “문행배(문 대행)가 이상한 짓을 할 때, 변장 등을 하고 잔인하게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글이 캡처돼 확산했다.

A씨는 이날 오전에도 헌재 정문 앞에서 경찰이 쳐놓은 바리케이드 앞을 오가며 라이브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헌재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 등)로 지난달 23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예고
    #경찰
    #활동
    #신고
    #직무
    #헌재
    #탄핵
    #올린
    #주변
    #대통령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주요뉴스
  • 1
  • 하루 5건이었는데 '300건' 폭증…尹 탄핵 선고 임박에 헌재 '팩스 폭탄'
    아시아경제
    0
  • 하루 5건이었는데 '300건' 폭증…尹 탄핵 선고 임박에 헌재 '팩스 폭탄'
  • 2
  • 강수현 시장 "교외선 교통수단 넘어 문화·감성 공존 공간으로 거듭나길"
    아시아경제
    0
  • 강수현 시장 "교외선 교통수단 넘어 문화·감성 공존 공간으로 거듭나길"
  • 3
  • 고양시 일산동구 관람집회시설 화재…1명 부상·3명 연기흡입
    아시아경제
    0
  • 고양시 일산동구 관람집회시설 화재…1명 부상·3명 연기흡입
  • 4
  • 포트홀 일제 점검…도로안전 꼼꼼히 챙긴다
    뉴스패치
    0
  • 포트홀 일제 점검…도로안전 꼼꼼히 챙긴다
  • 5
  • “새론이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김새론 모친 입장 밝혀
    서울신문
    25
  • “새론이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김새론 모친 입장 밝혀
  • 6
  • 특별한 시민,빛나는 도시!남산서울타워에서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다
    뉴스패치
    0
  • 특별한 시민,빛나는 도시!남산서울타워에서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다
  • 7
  •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해 지역 인재 격려
    뉴스패치
    0
  •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해 지역 인재 격려
  • 8
  • 尹 선고 앞둔 주말…與 “탄핵 기각”·野 “조속 파면” 집회로 갈라진 거리
    서울신문
    0
  • 尹 선고 앞둔 주말…與 “탄핵 기각”·野 “조속 파면” 집회로 갈라진 거리
  • 9
  • 살인예고로 신고된 유튜버…구속기각 후 헌재 앞서 활동 계속
    아시아경제
    0
  • 살인예고로 신고된 유튜버…구속기각 후 헌재 앞서 활동 계속
  • 10
  •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 "관광버스 승객 난동 운전자만 책임 NO"
    Tour Korea
    0
  •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 "관광버스 승객 난동 운전자만 책임 NO"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