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시청 다산홀에서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반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실·과·소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130개 팀에서 총 200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운영 방향과 신속한 민원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설명한 후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참석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민원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라’라는 애민 사상처럼,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공감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해소하는 여러분의 노력은 남양주시가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2023년 도입한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시스템이 빠르게 정착하면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비법정 민원의 전담 처리 범위를 생활불편 전반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