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이천시는 '2025년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취약점을 분석해 기업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과제 수행 경비는 기업당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과제는 ▲경영 ▲기술 ▲국제화 등 3대 핵심 분야에 해당하는 과제를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있는 연 매출 20억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세부 내용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의 경우 이 사업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세이프코리아 등 6개 기업에 대해 시제품 제작 등 자율과제 수행을 지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바탕이 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