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7일 오후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부지에서 열린 ‘중계문화보건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다.

‘중계문화보건센터’는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 저변을 확대, 중계 · 하계 권역의 보건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간이다.

이날 착공을 통해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 이를 통해 노원이 ‘문화도시, 건강도시’로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착공식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시 · 구의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튠에이드 아카펠라 보컬그룹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건립 추진사항 영상시청 ▲축사 ▲시삽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복합 공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중계문화보건센터가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자,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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