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행정국 협의회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기존의 보고 중심에서 벗어나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다루는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시설개방 사용료 현행화 ▲시설개방 위탁관리 협약 방안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기미래교육’ 추진 본격화에 따라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 적극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더 활성화해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 요구에 맞는 정책을 실현하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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