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1일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를 방문, 관련분야 인재 양성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운인공지능고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됐다. 이 학교는 ▴인공지능컴퓨팅과 ▴전자융합과 ▴네트워크통신과 ▴인공지능전기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등 총 29학급 460명이 재학 중이다.
이날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이상욱 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함께 했다.
최 의장은 학교 현황 브리핑을 듣고 직업계고의 인공지능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학교 내 AI 교육 실습실과 체험관 등 실습 현장을 살폈다.
최호정 의장은 “지난 1월 공개된 중국의 딥시크는 우리에게 인공지능 분야에서 중국에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적은 비용으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주었다”며, “서울도 더 늦기 전에 AI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앞서 최 의장은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서부터 디지털 새싹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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