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구례산수유축제를 맞아 전남 구례군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계기로 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렸으며,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또한, 덜어 먹기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방법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서도 홍보를 이어갔다.
구례군 문화관광실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축제 시작 전부터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와 인근 음식점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개인 위생 준수 등을 안내했다. 또한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등급 지정 신청도 독려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의 대표 축제인 산수유꽃축제 동안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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