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4월22~23일 이틀 간 도민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4월3일까지 일선 소방서를 통해 대회 참가신청서, 서약서 등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경험하도록 하고, 나아가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어르신·장애인부(특별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팀은 8명 이내로 구성돼 8분간 상황 대처 능력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시연을 하게 된다.
김재병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이번 대회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많은 도민들께 전파되어 이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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