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경기 안산시는 단원구 초지동에 '안산마음건강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 세월호참사 유가족 단체 및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마음건강센터는 세월호 피해지원 특별법에 따라 세월호참사 피해자는 물론, 재난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시민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건립됐다.
트라우마 전문 치료 기관으로 치유프로그램 및 회복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952.99㎡로 보건복지부가 국비 417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신건강 전문 재활시설인 안산마음건강센터가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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