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일부터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관내 소아청소년의 야간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진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태백시 보건소 관계자는 “태백시 보건소는 우리 시 소아 청소년의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라며 “향후 주간 진료 및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 교육 분야 골고루 해당 정책을 발굴 및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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