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경기도 안성 지역은 전형적인 봄 날씨로, 일교차가 크고 중간에 비가 오는 날이 포함되어 있다.
4월 1일과 3일은 맑은 날씨와 함께 각각 최저기온 0도·3도, 최고기온은 17도·1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된다. 4월 5일은 강수 확률이 80~90%에 달하며, 이후 4월 7일부터는 최고기온이 21도로 오르며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 변화가 큰 시기인 만큼 아침저녁으로는 니트나 얇은 점퍼, 바람막이 등이 필요하고, 낮 시간에는 셔츠나 가벼운 긴팔 옷차림이 적당하다. 비가 예보된 4월 5일에는 방수 외투와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4월 7일 이후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로 야외 활동에 적합한 시기이다.
이러한 날씨에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안성 지역의 명소들을 중심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안성팜랜드는 봄꽃과 동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장형 테마파크로, 맑은 날씨가 예보된 4월 6일과 7일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안성맞춤랜드는 넓은 공원과 호수가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장소다.
비 오는 날에는 안성맞춤박물관이나 안성3.1운동기념관 같은 실내 전시 공간을 추천할 수 있다. 역사와 지역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들 공간은 비와 관계없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자연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고삼저수지도 빼놓을 수 없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날씨가 좋은 날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기에 알맞은 장소다. 또한 죽산성지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의 역사 명소로, 인파가 적은 평일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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