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7일 향남읍 도이리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 주차장에서 '사회적약자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화성시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있다.
관내 등록장애인이나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이면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해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현장 접수하면 된다.
점검 항목은 ▲와이퍼·항균필터·플러그 등 무상 교환 ▲워셔액·부동액·엔진오일 무상 보충 ▲발전기·스타트 모터 상태 점검 등 총 34개 항목이다.
시는 부대행사로 수지침, 사랑나눔바자회 등도 마련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연말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는 하반기에는 동부·동탄권에서도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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