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재집권하는 내년 1월까지 우크라이나 지원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고 현재 말 그대로(quite literally) 전투 중"이라며 "이것은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회의적이며 신속히 휴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바이든 행정부가 남은 두 달간 한국 등 파트너국들의 지원 동참을 더 적극적으로 요구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블링컨 장관도 "우리는 유럽 및 다른 파트너국들이 우크라이나를 더 강력하게 지원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문창희
영상: 로이터·AFP·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Ugolok_Sitha·combat_ftg2·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X @VladZinen·사이트 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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