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원 투자…내년 1분기 본격 가동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263920]는 베트남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약 1만5천㎡ 규모로 연간 6천만 바이알, 8천만 카트리지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는 두 품목의 휴엠앤씨 국내공장 생산량과 비교하면 70%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휴엠앤씨는 약 70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8개월만에 완공했다.
공장은 내년 1분기 본격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며,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이번 베트남 생산기지 준공을 통해 생산능력이 늘어나 수요 대응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 신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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