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성명 "270만 한인, 깊은 슬픔과 충격…안전 대책 촉구"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는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어려운 시기에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을 비롯한 한국 국민들과 마음을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미주총연은 성명서에서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소식을 접하고 270만 미주 한인 동포사회는 깊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잃으신 모든 분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의 원인이 철저히 규명돼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와 개선 노력이 이루어지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phyeonsoo@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