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 의리 없는 나라"…'야구 전설' 장훈, 日 귀화
    입력 2024.12.31 22:06
    16
  • 조선인은 은혜를 모르는 짐승들. 인간이라면 고마움도 알고 부끄러움도 알아야 할텐데 조선인에겐 오직 돈, 술, 섹스, 담배 생각뿐이다. 단순한 반사신경의 인생들. 부디 은혜와 수치를 아는 짐승이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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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센징 = 바.퀴.벌.레
  • 답글4
  • 원래 일제시대에도 일본인보다 친일파 부역자들이 더 잔인하게 조선인 탄압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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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는거 존나게 많네 걍 꺼져 병신 반쪽바리 틀딱 새끼야
  • 답글8
  • 팩트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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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 열심히 기억해주나 피차일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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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 주려 했는데 지가 찼다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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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국이랍시고 받아먹을떈 언제고 노친네 노망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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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중국인의 피로 더럽혀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오히려 한국인들의 순혈이 유지되고 있는곳이 일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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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거한(나라 자체가 거대한 한녀)을 외국에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 도저히 참을수없는 미개함과 혼돈 거짓만 보이는거야. 나거한 국적따위야 바로 버리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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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적 목적의 이민이 대부분인 건 역사적인 사실임. 강제징집 됐던 사람들 대다수는 한반도로 돌아갔음. 종전 후에도 돌아갈 기회 많았고... 한국계 야쿠자 거물들 중에도 귀국선 안 타고 일본에 남은 케이스들이 있잖아. 심지어 60년대까지도 일본으로 많이 불법입국 하기도 했었음. 일본 정부도 식민지배라는 원죄가 있으니 그냥 눈 감고 넘어가 준 것임.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했을 때 일본의 재일교포들에 대한 정책은 대단히 관대했던 게 팩트임. 심지어 일본 극우들 중에도 그래도 우리가 지배했었고 같은 제국민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좀 봐주고 넘어가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음. 재일교포 야쿠자들이 일본 극우세력과 연관 깊은 것도 팩트고... 이제는 이런 거 인정해야 할 시대가 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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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들 . 조선일보라서 나만 ? 이해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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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바리 할배 새끼야 그냥 일본인 해라 뭔 말이 많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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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이제 친중반일이니까 저런말 들어도 싸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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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성훈도 국대선발전에서 일본에서 와서 뺵도 없고 편파판정 ㅈㄴ해서 일부러 떨구길래 일본으로 귀화하고 일본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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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친일 두창2찍놈들 땜에 일본내 친한파들이 돌아서고 혐한놈들이 반긴다는거구만. 강제징집 아니고 가서 일한거라구요~ 딱 친일놈들 주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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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재일교포 2세이자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인 장훈(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84)이 일본으로 귀화한 사실을 공개했다.

장훈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하는 얘기"라며 "일본으로 귀화했다. 몇 년 전에 국적을 바꿨고, 지금은 일본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참석한 장훈. 닛폰TV 유튜브 캡처

장훈은 1940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통산 3000안타를 기록한 선수다. 과거 여러 차례 일본 귀화 제의를 받았으나, 그때마다 한국 국적을 고수해 왔다. 한국인으로서 일본어도 배우지 않고 귀국할 순간만 바라본 어머니를 기린 결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8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당신에게 한국은 어떤 의미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장훈은 "한·일 친선 고교야구에 출전했을 때 공항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아리랑을 부르는데 가슴이 찡했다"라며 "나는 조국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있다. 국적은 종이 하나로 바꿀 수 있지만, 민족의 피는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런 장훈이 돌연 귀화를 결심한 계기는 무엇일까. 그는 산케이에 "한때 (한국의) 한 정권이 재일 한국인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 적이 있다"라며 "자기가 원해서 간 사람들이라든지, 다른 나라에 가서 잘살고 있다는 식으로 치부하더라.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갈했다. 그는 "(일본에) 오고 싶어서 온 게 아니다. 징집됐거나, 못 먹어서 온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국적은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다. 당연히 부모의 피를 이어받았고, 재일 교포의 자부심도 갖고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인터뷰에서 장훈은 한국 야구계에 대한 서러운 감정도 호소했다. 그는 "오랜 세월에 걸쳐 한국과 일본의 양국 간에 다리 역할을 했다"라며 "하지만 몇 년 전에 한국 야구계의 발전에 대한 공적으로 표창하겠다고 관계자가 찾아왔는데, 거절했다"고 밝혔다.

장훈은 "20년 넘게 (KBO 총재) 특별보좌역을 하면서 프로리그를 만들었다. 그런데 한국시리즈, 올스타전 같은 행사에 한 번도 초청된 적이 없다"며 "그게 그 나라의 나쁜 점이다. 은혜도, 의리도 잊어버린다"고 꼬집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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