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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토바이 타고 외출하는데 셔터가 '스르륵'…"자칫 죽을 뻔"
    입력 2025.01.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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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 여성이 도어 셔터에 목이 끼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장면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각) 베트남 docnhanh은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서던 중 한 여성이 당할뻔한 사고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베트남 docnhanh

[ 아시아경제 ] 베트남에서 한 여성이 도어 셔터에 목이 끼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장면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docnhanh은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서던 중 한 여성이 당할뻔한 사고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여성은 집 밖으로 나가기 위해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에 올라탔다. 여성이 오토바이를 발로 끌며 문을 통과하는 순간 셔터도 함께 내려왔다. 이 여성은 급히 출입문을 빠져나가려 했으나, 설치된 셔터가 먼저 내려왔고, 이 여성은 셔터와 오토바이 사이에 끼일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갑작스럽게 셔터에 몸이 끼인 여성은 다급히 손에 있던 셔터 리모컨을 지속해서 눌렀다. 그러나 셔터는 멈추거나 올라가지 않았다. 셔터에 목이 끼인 여성이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쳤지만, 그럴수록 셔터가 밑으로 내려와 그의 목을 점점 졸랐다. 다행히 이후 셔터가 완전히 무너져 내리면서 오토바이가 앞으로 밀려 나갔다. 여성은 이 과정서 생긴 틈으로 빠져나와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베트남에서 한 여성이 도어 셔터에 목이 끼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장면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각) 베트남 docnhanh은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서던 중 한 여성이 당할뻔한 사고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베트남 docnhanh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라리 감지 센서를 설치하는 게 나을 듯",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차라리 나가고 난 이후에 셔터 버튼을 누르는 게 나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서도 셔터 등으로 인해 인명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 앞서 2019년 경남 김해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방화셔터가 갑자기 내려오면서 목이 끼어 무산소성 뇌 손상을 입은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같은 해 부산 한 소방서 차고지 셔터가 작동 중 갑자기 오작동해 떨어지는 바람에 아래에 있던 119구조대원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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