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내달 파리 3차 AI 정상회의…"공익적 활용방안 모색"
    입력 2025.01.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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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인공지능(AI)의 미래와 공익적 이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지도자와 전문가 등이 프랑스 파리에 모인다.

연합뉴스

프랑스 정부는 다음 달 10~11일(현지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인도와 공동 의장을 맡아 'AI 행동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2023년 11월 영국 런던, 지난해 5월 한국에 이어 세 번째 AI 정상회의다.

각국 정부 수반과 AI 기업 대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AI 기술의 책임 있는 발전과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업계 주요 인물로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 경영자(CEO) 샘 올트먼, 그 대항마인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 프랑스 AI스타트업 미스트랄 AI의 공동 창업자 아르튀르 멘슈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다론 아제모을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정부 수반급으로는 공동 의장을 맡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참석을 확정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이 행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소셜네트워크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초청했다고 밝혔으나 두 사람의 참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자리한다.

프랑스 정부는 사전 보도자료에서 "AI는 우리 사회에 중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이 있다"며 "이런 기술 개발에 내재한 위험을 억제하고, 신뢰의 틀 안에서 AI가 진보와 자유의 약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논의의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국과 한국 정상회의에서 달성한 중요한 이정표를 바탕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AI 부문이 공익을 위해 사회, 경제, 환경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처를 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은 5가지 주요 분야, 즉 ▲ 혁신과 문화 ▲ 일자리의 미래 ▲ AI에 대한 신뢰 구축 ▲ 공익을 위한 AI 활용 ▲ 글로벌 AI 거버넌스 수립에 관해 논의한다.

프랑스는 이번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AI 분야 내 프랑스의 리더십과 투자 매력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프랑스 정부는 "우리는 인재 양성, AI 인프라, AI의 사용 및 보급 확대에 초점을 맞춘 명확한 혁신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제 파트너들에게 유럽 모델의 타당성과 성공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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