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국제
“보석에 고급 시계까지 다 털어가”…‘7억’ 잃었다는 ‘축구 스타’ 무슨 일
    하승연 기자
    입력 2025.02.19 14:07
    0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38·LAFC). 인스타그램 캡처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38·LAFC).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프로 운동선수들의 집에 도둑이 침입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38·LAFC)도 집에 도둑이 들어 약 7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은 경찰 발표를 인용해 지루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자택이 주거침입 절도의 표적이 됐다고 보도했다.

LA 경찰은 지난 5일(현지시간) LA 서부의 한 주택 위층 침실 창문이 깨졌으며 이곳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루의 소속팀 LAFC는 지루의 집과 관련해 절도 신고가 이뤄진 점을 확인했다.

당시 지루의 집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였으며, 외출 후 귀가한 아내가 깨진 창문과 없어진 물건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대중지인 TMZ스포츠는 “지루가 이번 절도로 보석과 고급 시계 등을 잃었으며, 피해액은 총 50만 달러(약 7억 2000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38·LAFC). 위키피디아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38·LAFC). 위키피디아

지루는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등 빅클럽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다.

프로 통산 716경기에서 285골을 넣었으며, 첼시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프로 무대에서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더 빛나는 활약을 펼친 지루는 A매치 137경기에서 57골을 넣어 프랑스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루는 지난해 5월 LAFC와 계약했으며, 이어 7월엔 국가대표 은퇴 선언을 하고 LA에서 현역 생활의 황혼기를 즐기고 있다.

한편 최근 프로 운동선수의 집에 도둑이 침입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FL 스타인 조 버로우, 미식 축구선수 패트릭 마홈스·트래비스 켈시 또한 비슷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계
    #프랑스
    #프로
    #스타
    #무스
    #올리
    #도둑
    #고급
    #보석
    #축구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국제 주요뉴스
  • 1
  • 북한, FAO '외부 식량지원 필요 국가' 19년 연속 지정
    아시아경제
    0
  • 북한, FAO '외부 식량지원 필요 국가' 19년 연속 지정
  • 2
  • 11억 티파니 귀걸이 ‘꿀꺽’ 삼킨 30대 남성…경찰 “배출하면 확인할 것”
    서울신문
    0
  • 11억 티파니 귀걸이 ‘꿀꺽’ 삼킨 30대 남성…경찰 “배출하면 확인할 것”
  • 3
  • “다이어트 따로 안 한다”…86세 유명 디자이너, 몸매 관리 비법 식단은
    서울신문
    0
  • “다이어트 따로 안 한다”…86세 유명 디자이너, 몸매 관리 비법 식단은
  • 4
  • “무기도 ‘로켓배송’ 가능한 한국, 최고!”…폴란드서 호평 쏟아져 [핫이슈]
    나우뉴스
    0
  • “무기도 ‘로켓배송’ 가능한 한국, 최고!”…폴란드서 호평 쏟아져 [핫이슈]
  • 5
  • NYT "머스크·국무장관, 공무원 해고 놓고 트럼프 면전서 공개 충돌"
    아시아경제
    0
  • NYT "머스크·국무장관, 공무원 해고 놓고 트럼프 면전서 공개 충돌"
  • 6
  • 아이 탄 유모차로 철로 무단횡단…철도회사 "절대 용납 못 해"
    아시아경제
    0
  • 아이 탄 유모차로 철로 무단횡단…철도회사 "절대 용납 못 해"
  • 7
  • 트럼프 연방인력 감축에 美 일자리 연말까지 50만개↓
    아시아경제
    0
  • 트럼프 연방인력 감축에 美 일자리 연말까지 50만개↓
  • 8
  • "139m 상공서 낙하"…세계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 '킹다 카' 철거
    아시아경제
    0
  • "139m 상공서 낙하"…세계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 '킹다 카' 철거
  • 9
  • 트럼프, 가상화폐 전략비축 선언…디지털 황금 시대 여나
    아시아경제
    0
  • 트럼프, 가상화폐 전략비축 선언…디지털 황금 시대 여나
  • 10
  • “아빠가 보고 싶어요” 고장 난 자전거 타고 50km 달린 삼남매 [여기는 베트남]
    나우뉴스
    0
  • “아빠가 보고 싶어요” 고장 난 자전거 타고 50km 달린 삼남매 [여기는 베트남]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