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중국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1억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데이터 분석 플랫폼 퀘스트모바일을 인용해 "지난달 11일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마켓에 출시된 딥시크 앱이 지난 9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1억1000만건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출시 후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한때 최대 9700만명에 달했다. 딥시크 앱의 주간 다운로드 수는 출시 초기인 지난달 13∼19일엔 28만5000건 수준이었다.

하지만 추론 모델 R1이 출시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226만건으로 급증했다. 그다음 주인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엔 6300만건으로 급증했다. 지난달 27일엔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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