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일본이 영국과 양국 외교·경제 수장이 참여하는 '경제판 2+2' 각료회의를 창설했다. 일본이 경제판 2+2 각료회의를 여는 것은 미국에 이어 영국이 두 번째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7일 도쿄에서 '경제판 2+2' 첫 회의를 연다.
일본에서는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무토 요지 경제산업상, 영국에서는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 조너선 레이놀즈 상무 장관이 회의에 참석한다.
일본 외무성은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경제 안보, 에너지 안보, 자유롭고 열린 국제무역,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를 비롯한 제3국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해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만나 양국 간 '경제판 2+2 회의' 창설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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