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3월30일~4월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직전 주 수정치보다 4000건 늘어난 22만3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22만3000건)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23~29일 주간 185만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수정치(189만3000건)와 시장 전망치(188만건)를 모두 밑돌았다.

월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연방정부 구조조정이 미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며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뉴욕(미국)=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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