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가 급증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이목을 끌고 있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때 일본 남성들이 해외로 떠나 성매매를 즐기던 시절은 끝났다. 이제는 외국인 남성들이 도쿄를 섹스 관광지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도쿄를 찾는 관광객 중 중국인이 가장 많고, 백인과 흑인 등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경제 침체와 엔화 약세가 이러한 현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거 부유했던 일본은 최근 경기 침체로 빈곤층이 늘어나며 성매매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더불어, 성매매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과 미비한 법적 제재가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국제적 이미지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여러분의 의견은? 아래 댓글창에서 활발한 토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