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나비 인스타그램)
모델 겸 방송인 여나비(본명 오나선)가 다채로운 이력과 솔직한 매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95년 10월 27일생인 그녀는 2022년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여나비 인스타그램)
여나비는 MBC 경남 보도국에서 CG 그래픽디자이너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여중·여고를 거쳐 공대 시각디자인 전공을 졸업했다. 또한, 수학 학원 강사, 힐링 요가 강사, 필라테스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 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
특히 요리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배달 음식보다 직접 한식과 양식을 만들어 먹는 것을 선호하며, 요가 강사 시절에는 회원들을 위한 영양학 공부까지 병행했다고 밝혔다.
게임과 음악에도 관심이 많다. 컴퓨터 게임에는 소질이 없다고 말하지만,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등을 플레이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홀덤 게임에는 뛰어난 감각을 보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여나비 인스타그램)
음악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여나비는 현재 디제잉 레슨을 받으며 DJ 활동을 준비 중이다. 좋아하는 장르는 하우스 뮤직, R&B, 재즈이며, 존경하는 DJ로 마틴 개릭스, 로스트 프리퀀시스, 제임스 하이프, Juncoco 등을 꼽았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치열이 고르고 향기 좋은 남자, 청소를 잘하고 여자를 돌같이 보는 남자가 좋다. 얼굴보다는 키를 더 중요하게 본다”며 “차은우 같은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사진=여나비 인스타그램)
또한, 국내외 여행을 너무 좋아해 별명이 ‘여길동’일 정도로 여행을 자주 다녔으며, 부산에서 엔터테인먼트 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기도 했지만, 2023년 8월 16일 완전히 승소하며 2년간의 법적 공방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