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위키
인기기 스트리머 하니니(본명 이범지)는 2021년 11월 7일, 467일간의 방송 활동을 마치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부족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방송을 시작했으나, 하고 싶은 것이 많아져 방송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퇴 후 하니니는 DJ로 전향하여 '범지'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방송 은퇴 이후 그녀의 방송 클립 영상이 일부 성인 사이트에서 무단으로 도용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도용은 그녀의 이미지와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팬들과 대중의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하니니는 이에 대해 트위치 측에 강력히 제재를 요청했으나, 명확한 답변이나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는 자신의 콘텐츠와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사진=하니니SNS
2024년 2월 7일, 하니니는 820일 만에 트위치에서 복귀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복귀 방송에서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 5,000명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로 인해 플랫폼 이적을 고민하던 그녀는 3월 31일 아프리카TV로의 이적을 발표하고, 4월 8일부터 정식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TV로의 이적과 함께 하니니는 DJ 활동과 스트리머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앞으로의 행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니니는 "어떤 상황에서도 제 이름과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팬들은 이러한 그녀의 단호한 태도와 밝은 에너지를 응원하며, 그녀의 행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TV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그녀가 선보일 다채로운 콘텐츠와 DJ로서의 음악 활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