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나스타시이아 코발렌코SNS
아나스타시이아 코발렌코(Anastasiia Kovalenko), 1996년생인 그녀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치어리더, 인플루언서, 방송인,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장 167cm, 체중 48kg의 균형 잡힌 체격과 유창한 우크라이나어, 영어,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나나 코발'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아나스타시이아 코발렌코SNS
아나스타시이아는 2016년 한국에 처음 발을 들이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케이팝에 대한 애정을 계기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아프리카TV BJ로 활동을 시작해 유튜브 채널 ‘세상모든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한국 팬층을 꾸준히 넓혀왔다.
2023년에는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대전 하나 시티즌 치어리더팀 ‘원퀸즈’에 합류하며 치어리더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경기장에서 그녀의 환한 미소와 에너지는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사진=아나스타시이아 코발렌코SNS
아나스타시이아는 케이팝 커버댄스를 취미로 즐기며 한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국적인 외모와 함께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모습은 국내 팬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녀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케이팝과 한류가 너무 좋아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현재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방송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아나스타시이아 코발렌코SNS
그녀의 인스타그램(@nanakoval)과 유튜브는 팬들과 그녀의 일상을 공유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출신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으며, 자신의 고향을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아나스타시이아는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지점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다재다능한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고 있는 아나스타시이아 코발렌코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