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유진 인스타그램
미스 맥심 콘테스트는 매년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모델들이 참가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벤트다. 2024년 대회에서는 최유진(24세)이 스푸닝 소속 인플루언서 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경기도 안산 출신으로, 3년간의 인플루언서 활동과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그녀는 이번 콘테스트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유진은 올해 미스 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자 했다. 그녀는 대회 인터뷰에서 "스스로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밝히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스푸닝 소속이라는 배경이 그녀에게 자신감을 부여했다. 스푸닝은 2021년 대회 우승자인 김은지를 배출한 곳으로, 최유진 역시 같은 소속사 선배로부터 많은 조언과 응원을 받았다.
첫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 허리와 엉덩이를 꼽으며 "나만의 매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회를 통해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유진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예선 면접에서는 과감한 각오와 독창적인 콘셉트를 약속하며 심사위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지만, 초반에는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다소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그녀는 바디 프로필 촬영으로 특유의 자신감과 섹시함을 어필했다. "내 눈빛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인터뷰에서도 자신감을 보였고,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25위를 기록하며 무난히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수영복 촬영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그녀는 "이번 라운드에서는 나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비키니 촬영에서 자신의 강점을 강조했다. 특히 유연한 몸짓과 자신감 있는 태도로 무대 위에서 한층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투표 결과 21위로 마무리하며, 상위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스 맥심 콘테스트는 최유진에게 단순한 도전 그 이상이었다. 그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델로서의 가능성과 대중의 반응을 체감했다. "비록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나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킨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최유진은 대회 이후에도 꾸준히 인플루언서 활동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자신의 일상과 작업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따뜻한 모습도 공개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그녀는 "단순히 미스 맥심이라는 타이틀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최유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히 외모로 평가받는 모델이 아니라, 도전과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 그녀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전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2024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는 끝났지만, 최유진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모델, 인플루언서,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그녀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