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박환희가 지하철 역에서 쓰러졌던 상황을 언급했다.
박환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룰루랄라 신나고 씩씩하게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 갑자기 쓰러져있던 저에게 다가와서 119 불러주시고 마지막까지 케어해 주신 시민 두 분과 강남역 역무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환희는 시민과 역무원의 도움으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와중에 저를 알아보시고 얼굴 가려주신 역무원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너무너무 멀쩡하답니다"라며 "잠시 쉬면 낫는 그런 건가 봐요. 지금 전 샤워하고 아이스크림 먹는 중입니다. 모두 걱정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와 2011년 결혼해 득남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현재는 재혼한 빌스택스가 아들을 양육 중이다.
박환희는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혼례대첩’과 넷플릭스 ‘닭강정’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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