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첫 중화권 프로모션에 돌입하며 '글로벌 루키' 행보를 보였다.
19일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올아워즈(건호, 유민, 제이든, 민제, 마사미, 현빈, 온)가 최근 대만으로 출국해 현지 주요 신문사 및 매체와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올아워즈는 기자회견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유명한 라디오 DJ 우젠헝(吳建恆(Ken Wu))이 진행하는 중국라디오방송공사(中國廣播公司(BCC))의 '오락 e세대'에 출연해 사전 녹음을 마쳤으며, 인기 배우이자 MC 쉬시디(徐熙娣)가 진행하는 EBC 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소저부희제(小姐不熙娣, Dee Girl’s Talk)' 녹화에 참여했다. '소저부희제'는 중화권 톱배우 허광한 등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신인 아이돌이 출연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또한 올아워즈는 현지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자유시보의 연예 섹션에 '올아워즈 첫 대만 등장'이라는 주제로 테일러 스위프트,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 기사로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올아워즈는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팬 이벤트도 개최하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아워즈는 최근 발매한 '도깨비 (SHOCK)'와 'WAOWAO(와오와오), '‘Bout That Issue(‘바우트 댓 이슈)', '으랏차차(GOTCHA)' 등을 버스킹 공연으로 꾸미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카페 이벤트와 팬사인회까지 준비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첫 중화권 프로모션을 성료한 올아워즈는 오는 10월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류 뮤직 페스티벌 '16th KMF2024'에 출연하며, 10월 9일에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언더독 콘서트 '유콘(UCON)' 무대에도 오르며 '글로벌 루키'의 활약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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