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경찰이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37)를 스토킹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수사하고 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6시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빈지노의 자택을 찾았다가 빈지노에게 고소당했다.
A씨는 지난해에도 빈지노가 공동대표로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이앱스튜디오 사무실을 여러 차례 찾아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빈지노의 고소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빈지노와 A씨를 한 차례씩 조사했다.
한편 2009년 데뷔한 빈지노는 힙합 PD 프라이머리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프라이머리 스쿨'의 메인 MC로 주목받았다.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힙합듀오 '슈프림팀', 도끼 등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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