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혼외자를 인정한 정우성이 청룡 영화제 참석 여부를 논의 중이다.
26일 배우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 배우의 청룡 영화제 참석과 관련해서는 청룡 영화제의 가치와 원활한 진행을 최우선에 두고 영화제 측과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 컴퍼니 측이 불참을 통보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저희로 인해 피로를 겪을 대중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불참하기로 최종 확정했다며,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영화제 측에 이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정우성은 앞서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은 사실을 인정했다.
정우성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청룡영화상은 그의 득남 사실이 알려진 후 예정된 첫 공식석상이어서, 그가 수상할 경우 문가비와 친자 등 사생활 관련 언급을 할지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이후 정우성이 다른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해왔다는 열애설 등도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라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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