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디시트렌드에서 진행된 '우리 오빠들 1등 만들기!' 투표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팬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투표는 보이밴드 팬덤들의 강력한 결속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총 21,640표를 획득한 데이식스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데이식스는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K-POP 밴드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1위 - 데이식스 (21,640표)
데이식스는 올해 발매한 아홉 번째 미니앨범 'Band Aid'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데뷔 10년 만에 첫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또한, 멜론에서 올해에만 3억 4천만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 '빌리언스 클럽'에 입성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식스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페셜 콘서트 'The Present'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K-POP 밴드로서는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으로, 데이식스의 성장과 인기를 방증하는 사례다.
2위 - 세븐틴(19,150표)
세븐틴은 19,150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아티스트상' 등 2개의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팬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세븐틴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다.
3위 - 빅뱅 (2,864표)
3위는 2,864표를 획득한 빅뱅이 차지했다. 최근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빅뱅은 K-POP의 전설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4위 - 플레이브 (1,216표)
신예 걸그룹 플레이브는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8월 발매한 신곡 '펌프 업 더 볼륨!'으로 멜론 'TOP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남자 아이돌 그룹 중 최초로 해당 기록을 세웠다. 데뷔 이후 연이어 발표한 곡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주목받는 신예로 성장했다. 플레이브는 이번 투표를 통해 자신들의 잠재력을 입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 - 이클립스 (1,204표)
이클립스는 올해 방송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인 이 노래는 작품 속 밴드 이클립스 류선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변우석이 참여한 밴드 그룹이다. 30일 오후 5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2024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MMA 2024)’ 시상식에서도 드라마 내에서 발표한 곡은 청량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투표에서 5위를 기록하며 아직도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이 밖에도 투어스 (1,203표), 엑소 (998표), 방탄소년단 (951표), 라이즈 (145표),너드커넥션 (7표), 잔나비 (3표) 등 많은 K-POP 스타들이 순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K-POP 팬덤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증명하며, 각 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들의 음악적 도전과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는 앞으로도 K-POP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팬들이 직접 만든 순위는 단순한 인기 투표를 넘어, 음악과 팬덤 간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확인하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다음 투표에서도 더 많은 팬들이 참여해 자신이 사랑하는 그룹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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