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디시트렌드에서 진행된 '지금 이 시간 최고의 K-POP 걸그룹' 투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팬들의 열띤 참여 속에 총 44,815표를 획득한 피프티피프티가 1위에 등극하며 최고의 K-POP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피프티피프티는 44,815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이번 투표의 정상에 올랐다. 이 그룹은 데뷔 후 단기간 내에 글로벌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괴물 신인’으로 불렸다. 특히 중독성 강한 곡 ‘Cupid’가 전 세계적으로 바이럴되며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팬들은 피프티피프티의 음악적 다양성과 세련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고 평가하며, 이들이 K-POP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1위 달성은 팬들의 열렬한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로, 피프티피프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2위는 40,082표를 기록한 에스파가 차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에스파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메타버스 아이돌’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데뷔와 동시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룹이다.
대표곡 ‘Next Level’과 ‘Savage’는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멤버 개개인의 강렬한 비주얼과 무대 퍼포먼스가 이들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팬들은 “세계관과 음악적 스타일의 조화가 환상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이번 결과가 에스파의 지속적인 인기를 보여준 사례라고 전했다.
트렌디한 음악과 세련된 콘셉트로 무장한 뉴진스는 10,543표로 3위에 올랐다. 하이브 산하의 어도어에서 데뷔한 이 그룹은 ‘Attention’과 ‘Hype Boy’를 시작으로 ‘OMG’와 같은 곡으로 차트를 점령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뉴진스는 단순히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잡았다. 특히 젊은 팬들은 뉴진스의 자유롭고 신선한 이미지에 매력을 느껴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
881표를 얻으며 4위를 차지한 QWER는 신생 걸그룹임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이들은 독특한 그룹명과 참신한 콘셉트로 빠르게 팬덤을 형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팬들은 이 그룹이 기존의 K-POP 틀을 깨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는 데 큰 가능성을 보였다고 평가한다. 이번 투표 결과는 QWER의 잠재력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5위에 오른 프로미스나인은 517표를 획득하며 오랜 경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디스 소속의 이 그룹은 감성적인 음악과 안정된 라이브 실력으로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곡 ‘Stay This Way’와 ‘DM’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팬덤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인기를 얻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K-POP 내에서 여전히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디시트렌드 투표는 에스파와 피프티피프티의 접전 외에도 뉴진스, QWER, 프로미스나인, 아이들, 아일릿, 키스오브라이프, 아이브, 르세라핌, 베이비몬스터, 경서예지 등 다양한 걸그룹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POP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디시트렌드 투표는 단순한 순위를 넘어, K-POP 팬들이 그룹에 보내는 진심 어린 응원을 확인하는 장이었다. K-POP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번 투표 결과는 팬들의 열정이 걸그룹들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이들의 무대가 어떤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각 그룹의 개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K-POP 걸그룹들의 성공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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