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부부가 된다.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11일 “두 사람이 내년에 결혼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촬영에서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따라 내년 결혼이 확정된 것. 해당 내용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2월 중 방송된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였다. 그런 가운데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열애 약 3년 만에 결혼에 골인,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1975년생인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1999년 KBS 14기 특채 개그맨으로 재데뷔한 그는 '개그콘서트'의 초창기 멤버로 다양한 코너에서 사랑받았다. 1984년생인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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