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겸 모델 김영아(39)가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거물 시바 코타로(51)와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김영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이 많이 늦었는데, 지난해 가을 남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 한 시간에 감사하며,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며 "부모로서의 관계는 앞으로도 유지하며, 소중한 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쏟겠다"고 전했다.
김영아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하여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모델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09년 한국인 남성과 첫 결혼을 했으나 2013년 이혼하였고, 2014년 시바 코타로와 재혼했다. 시바 코타로는 일본의 유명 걸그룹 AKB48의 설립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아들을 얻었으며, 2021년에는 일본 도쿄 중심에 위치한 150평 규모의 자택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영아는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머니로서, 그리고 제 일에도 성실히 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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