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기부에 동참했다.
2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방송에서 소식을 전할 때마다 먹먹해진다"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을 더해본다. 다시는 이런 아픈 사고가 없길. 함께 슬픔을 나누겠다"고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임현주 아나운서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후원에 참여한 내역이 담겼다.
지난달 2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2023년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10월 첫 딸을 출산했다.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며 곧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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