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배우 박성훈과 나인우가 각자의 사생활 논란으로 작품 공식 일정에 직면하게 되어 개인사 해명을 펼쳤다. 두 사람 모두 공식 일정이 개인적으로 조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작품 홍보와 함께 사생활 논란 해명을 진행해야 했다.
박성훈은 지난달 '오징어게임' 패러디 AV 표지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다 삭제하는 일로 논란이 되었다. 그의 소속사는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대중들은 인스타그램 기능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거짓말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오징어게임2' 인터뷰가 예정된 상황에서 박성훈은 음란물 업로드 관련해 기자들 앞에서 해명해야 했다.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불편함을 표하며 사과를 전하고, 자신의 실수로 인해 작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인우는 병역판정검사 결과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병무청 소집 통보 없이 3년 동안 입대를 기다려 결국 병역법에 따라 면제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그의 활발한 활동 기간을 고려할 때 3년 동안 입대를 기다린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또한 2021년 지수의 학교폭력 논란 당시 '달이 뜨는 강'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인기를 얻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군 복무를 마칠 수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MBC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서 나인우는 병역 관련 질문에 침착하게 답변했다. 그는 결단을 내리는 과정에서 침묵을 선택한 것에 대한 사과를 전하고, 개인 사유 병명은 밝히기 어렵지만 존중해 주길 바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과 나인우는 모두 작품 홍보 자리에서 개인사 해명을 하는 상황에 처했다. 두 사람 모두 작품 홍보를 위해 공식 일정에 참여해야 했고, 동시에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많은 질문과 비판에 직면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배우는 작품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과를 우선적으로 전달했다. 그러나 사생활 논란 발생 초기에 명확한 해명을 통해 대중의 오해를 예방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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