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조유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강한 의지의 산모 ‘준희’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했다. 조유리는 “제 캐릭터가 시즌1에서 사랑받은 새벽처럼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화답했다.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는 그녀의 열정을 엿보게 한다. 이병헌 배우로부터 "눈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던 조유리는 이정재 선배로부터도 “눈빛이 좋다”는 격려를 들었다며 즐거움을 표했다.
선배들의 따뜻한 격려는 그녀가 캐릭터를 더 깊이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한 외신이 보도한 신인 배우들의 출연료 관련 루머에 대해 조유리는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신인 배우들이 회차당 3억 원을 받아 총 42억 원을 벌었다고 주장했지만, 그녀는 "출연료 42억은 루머다"라며 이를 부정했다.
조유리는 “처음에는 웃으며 넘겼지만, 이를 사실로 믿는 분들이 많아 놀랐다”며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 덕분에 조유리는 첫 해외 프로모션 경험도 쌓았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드라마와 캐릭터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그녀는 “세계인들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행복하고 뜻깊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열정은 영어 인터뷰 준비로도 이어졌다. 아이즈원 활동 당시부터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 온 조유리는 “12월 영어 인터뷰를 위해 다시 공부에 매진했다”며 자신의 성장 과정을 공유했다.
조유리는 하반기에는 가수로서도 활동을 예고했다. 앨범 발매 계획을 밝힌 그녀는 “오징어 게임은 포장지조차 뜯어볼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기와 음악, 두 분야에서 활약 중인 그녀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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