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 화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15일, 패션 잡지 W코리아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요 배우 8인의 화보를 공개했으며, 조유리는 극 중 임산부 준희 캐릭터를 반영한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화보 속에서 아기 인형을 품에 안고 강렬한 포즈를 취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했다.
조유리는 첫 촬영 당시의 소감을 전하며, “현장이 정말 무섭고 기괴했다. ‘이러다 진짜로 죽는 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 분위기였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또한 캐스팅 비화를 밝히며, “(아이즈원) 예나 언니가 캐스팅 발표 하루 전에 임신한 상태로 우는 제 꿈을 꿨다고 하더라. 캐릭터를 숨긴 채 합격 소식을 전했는데, 나중에 언니가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조유리는 준희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체중을 41kg까지 감량하며 역할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보여줬다. 그녀는 “준희는 행복한 임산부가 아닐 것 같았다.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하고 굶주린 상태였을 것 같았다. 그런 피폐한 부분을 살리기 위해 체중 감량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조유리가 어떤 모습으로 준희를 연기했을지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조유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2’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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