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남다름이 ‘2024 K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상 수상의 기쁨에 이어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에 출연하며 새해 겹경사를 맞았다.

남다름의 소속사 BAA는 14일 “남다름이 ‘마이 유스’에 합류해 송중기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는 늦깎이 평범한 삶을 시작한 남자 선우해(송중기 분)와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만 하는 여자 성제연(천우희 분)의 섬세한 감성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남다름은 극 중 송중기가 연기하는 선우해의 청년 시절을 맡는다. 한때 유명한 아역 배우였지만 배우의 길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 선우해의 젊은 날을 남다름이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로 데뷔한 남다름은 이후 SBS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tvN ‘도깨비’, ‘호텔 델루나’,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역 후 첫 복귀작인 KBS ‘사관을 논한다’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2024 K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마이 유스’에서 송중기와의 싱크로율과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다름,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마이 유스’는 2025년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