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빅스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레오가 사생팬으로부터 장난전화를 당하는 피해를 직접 호소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부탁인데 장난 전화 좀 그만”이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고통을 드러냈다. 이어 “자다 깨는 거 힘들어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생활 침해로 인한 심적, 신체적 어려움을 표현했다.
레오는 현재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 중인 연극 '테베렌드'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공연 준비와 연습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생팬의 과도한 행동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아이돌 및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온 심각한 이슈다. 특히 사생팬들의 장난전화, 무분별한 연락, 위치 추적 등은 연예인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며, 정신적 고통을 유발한다. 레오의 이번 호소는 이러한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레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이후 팬들은 "사생활을 존중하자", "레오를 괴롭히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감과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일부 팬들은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와 관리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레오는 '테베렌드' 무대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그의 작품 활동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생활 침해 문제는 연예인 개인의 문제를 넘어, 대중문화 산업 전반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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