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강렬하고 어두운 캐릭터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준혁이 SBS 새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과 호흡을 맞추며 헤드헌팅 회사 CEO와 비서의 밀착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1984년생인 이준혁은 원래 감독을 꿈꾸던 연출 전공 학생이었으나, 수려한 외모와 주변의 추천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2007년 타이푼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그는 KBS 단막극 사랑이 우리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수상한 삼형제, 시티헌터, 적도의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특히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비리 검사 서동재 역으로 호평을 받으며 ‘인생 캐릭터’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준혁은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와 2023년 천만 영화 범죄도시3에서 메인 빌런으로 활약하며 큰 흥행을 기록했다.
악역이지만 입체적인 연기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며 자신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같은 해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비질란테에서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이준혁은 CEO 유은호 역을 맡아 따뜻하고 부드러운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다.
강렬한 악역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 안에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본래 목소리와 가장 가까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강조했다.
이준혁은 차세대 방산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며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와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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