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배우 차은우가 10년 넘게 광고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차은우는 10~30대 선호 광고 모델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그의 성공 비결은 브랜드 이미지와 자신의 이미지를 정교하게 매칭해온 전략에 있다.

차은우는 지난해 생로랑, 캘빈클라인, LG유플러스, 코카콜라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신뢰를 얻었다. 광고계 관계자들은 차은우가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논란에 휘말리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모든 연령층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한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차은우의 국내 광고 모델료는 7억~10억 원 선으로 평가되며, 그는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광고료를 유연하게 조율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또한, 차은우는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 중이다. 군 입대를 앞둔 그는 작품 활동과 광고계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 차기 활동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