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이준혁이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입증한 데 이어,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단단히 쌓아가고 있다.
2024년 10월 14일부터 2024년 11월 12일까지 방송했던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스폰 검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픈 서동재(이준혁)와 그의 과거를 들춰내며 대립하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김남길)의 치열한 진흙탕 싸움을 그렸다. 이준혁은 서동재라는 입체적이고 복잡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12월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에서 이준혁은 외강내유의 소방관 기철 역을 맡아 열악한 환경에서도 구조 임무를 완수하려는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이준혁은 결혼을 앞둔 소방관의 인간적인 면모와 임무 중 보여주는 진지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불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스턴트 없이 불을 붙인 연기를 소화하며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던 그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개봉 후 네이버 기준 실관람객 평점 8.16을 기록하며 호평을 얻었고, 누적 관객수는 382명으로 기록됐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이준혁은 은호 역을 맡아 한지민과의 ‘깡유 커플’ 케미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첫 방송 5.2%의 시청률로 출발한 이 작품은 점점 입소문을 타며 최근 6회에서 11.4%를 기록,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주간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준혁은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의 열연, 영화 ‘소방관’에서의 진정성 있는 연기, 그리고 ‘나의 완벽한 비서’의 감정선 깊은 로맨스로 연기력을 입증하며 2025년을 빛낼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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