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국수입협회(KOIMA)는 23일 서울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의 내방을 받고, 양국 무역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타메르 대사는 튀르키예가 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국가임을 강조하며, 농수산물과 에너지, 방위산업, 자동차, 반도체,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의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농수산물 분야에서의 탁월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시장 진출을 통해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관 회장은 두 나라 교역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난 3년 동안 협회가 튀르키예에 세 차례 수입사절단을 파견해 수입선 다변화와 무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가 튀르키예의 우수한 상품과 유망 기업들을 한국 시장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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