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최민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2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이 작품은 하루 만에 64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매주 집계되는 넷플릭스 공식 시리즈 순위에서도 글로벌 2위를 기록하며 그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최민영은 시즌1에서 키티(애나 캐스카트)의 남자친구 대(Dae)로 등장, 풋풋한 로맨스와 갈등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2에서는 이별 후 친구로 재회하는 모습부터 민호(이상헌)와 우정을 쌓아가는 복잡한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민영은 단순한 연기에 그치지 않고 영어 대사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 실력까지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고, 시즌2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최민영은 2012년 뮤지컬 ‘구름빵’으로 데뷔하며 무대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과 주연을 오가며 자신만의 색을 쌓아왔다.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고, ‘엑스오, 키티’에서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최민영은 2024년 11월 5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 클로버의 정인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간 최민영의 행보가 앞으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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