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중화권 대표 배우 탕웨이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이안 감독의 색, 계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이후 만추, 시절인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22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서 ‘송서래’ 역을 맡아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한국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외국인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녀의 신비롭고 매혹적인 연기력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한국 영화계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탕웨이는 한국 감독 김태용과의 결혼으로 한국과의 인연을 더욱 돈독히 했다. 두 사람은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이후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에도 출연하며 함께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도 그녀의 활약은 계속된다.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그녀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탕웨이는 한국어 실력도 꾸준히 늘려가며 국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아이유의 신곡 Shh..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중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그녀의 활약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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