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김용림이 여전히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오랜 경력을 빛내고 있다.
1940년 3월 3일생인 그녀는 1961년 서울중앙방송(현 KBS) 공채 성우 4기로 데뷔한 후, 1964년 드라마 눈이 내리는데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김용림은 전원일기, 첫사랑, 엄마가 뿔났다 등 수많은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드라마계의 대표적인 중견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KBS2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2022)에서는 가족을 지키려는 따뜻한 어머니 역할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그녀는 1965년 배우 남일우와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으며, 아들 남성진과 며느리 김지영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어 연예계 대표적인 배우 가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24년 3월 31일, 남편 남일우가 향년 85세로 별세하며 많은 이들의 애도를 받았다. 김용림은 슬픔 속에서도 후배 배우들과 대중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안녕? 나야!(2021), 내일(202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60년 넘게 이어온 연기 열정으로 지금도 브라운관에서 활약 중인 김용림. 그녀가 앞으로도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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