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정재광이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0년 11월 29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난 그는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을 졸업한 뒤 2015년 영화 스카우팅 리포트로 데뷔했다.
정재광은 이후 여름밤, 재즈를 위하여, 복덕방 등 50여 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았다.
2016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수난이대로 독립스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9년 영화 버티고에서는 배우 천우희, 유태오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2021년에는 영화 낫아웃에서 열연을 펼쳐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구해줘, 사이코지만 괜찮아, 알고있지만 등에 출연하며 TV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정재광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2(2022), 화란(2023)에서는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화란에서 조직의 일원 ‘승무’ 역을 맡아 사투리와 액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탄탄한 연기력과 성실한 태도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정재광.
앞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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